미국주식 시가총액 변화를 보면 투자 트렌드를 알 수있다??

미국주식 시가총액 변화를 보면 당시의 경제 분위기 및 산업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1년 전에 비해 현재 미국 TOP 10 기업의 시가 총액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른 트렌드 역시 언급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 1월 및 2023년 월 TOP 10 기업 및 시총 비교


<2022년 1월>

1. 애플(2,900조)

2. 마이크로소프트(2,470조)

3. 알파벳(1,917조)

4. 아마존(1,699조)

5. 테슬라(1,154조)

6. 버크셔해서웨이(936천 억)

7. 메타(692 천)

8. TSMC(691천)

9. 엔비디아(731천)

10. 비자(484천)


<2023년 1월>

1. 애플(2,010 조)

2. 마이크로소프트(1,780조)

3. 알파벳(1,144조)

4. 아마존(869 천)

5. 버크셔해서웨이(694 천)

6. 유나이트디헬스(471 천)7. 존슨 앤 존슨(471 천)

8. 비자(453 천)

9. 액슨모빌(440 천)

10. JP모건(400 천)


결론적으로 TOP4는 작년과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작년 말부터 악재로 인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간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메타 역시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성 부재로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TSMC 및 엔비디아 역시 올해는 10위 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액슨모빌, JP모건등이 채우고 있습니다.


2. 경제 사이클에 따른 투자 전략은?


상기를 다시 정리하면 2020년 코로나 때 성장을 크게 했던 성장주 섹터들이 금리인상 시기에 시가총액이 줄어들고, 반면에 경기 방어주 및 소비재(가치주)가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기술주 등이 성장주에 속하고, 헬스케어, 에너지 등이 가치주에 속하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더라도 전통 성장주로 볼 수 있는 디즈니, 넷플릭스, ASML 등도 2022년 대비 순위가 아주 많이 하락을 했습니다. 반면 머크, 쉐브론 등의 에너지 회사가 아주 큰 폭으로 순위가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투자포인트가 대략 정리가 될 수 있겠습니다. 금리가 인하되거나 유동성이 좋을 때는 기술주 및 성장주 투자가유리고, 지금처럼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시기에는 가치주가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지금은 어디에 투자를??


그렇다면 지금은 어디가 좋을까요? 제 생각이지만 아직 금리인상이 진행 중인 단계입니다. 그리고 올해 말 혹은 내년 되어야 금리인하 소식이 있다는 전망이 많죠.


지금 현재로는 성장주 VS 가치주... 어디가 더 좋다는 말을 하기에 애매합니다. 해서 투 트랙 전략을 가지고 가는 게 제일 현명하다고 봅니다.


현재 에너지 등 소비재를 보유 중이면 지속 홀딩하시고, 점점 금리인하가 다가옴에 따라 성장주도 조금씩 모아간다면 제일 좋은 투자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미국 채권도 바닥을 찍고 조금씩 상승 구간이죠. 아직 추세적 상승은 아니더라도 미국 채권 ETF 하나 정도 조금씩 매수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국주식 시가 총액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을 알아보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경제의 사이클에 따라 투자의 전략도 필요한 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